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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스쿨의 실패가 주는 교훈

하루북 2026. 6. 12. 10:45

이런 에듀테크 기업이 있습니다.

저희는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교육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난이도를 설계하며 최첨단 기기로 학생들을 관찰하고 지원합니다.

 

소개만 봐도 매력적입니다. 심지어 창업자가 구글 출신이고 마크저커버그(메타 창업자)가 투자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를 당장 이 학교에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이 기업은 2013년 창업하여 1억 7천5백만 달러를 투자받은 알트 스쿨(Alt school) 입니다. 미국 공교육의 문제를 기술을 이용해 해결하고자 했던 이 시도는 실패했고 2021년에 문을 닫았습니다.

 

알트스쿨은 왜 실패했을까요?

많이 주목하는 이유는 교사의 역할과 학습 난이도 조절의 실패입니다. 교사는 학생들과 교감보다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입력하는 관리하는 일에 시간을 쏟아야 했고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를 풀 기회가 없어 성장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게 정말 실패의 원인이 맞을까요? 아래는 포브스코리아에 올라왔던 내용입니다.

 

5번 애비뉴와 14번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번잡한 골목의 사무용 건물 안에 있는 알트스쿨 맨해튼 중학교를 방문했다. 컴퓨터보다 책과 종이, 펜, 연필이 더 많이 보였지만, 학생 1명당 크롬북을 주고 수업 내내 필요할 때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문학 수업이 시작되자 커트 머리에 검은색 옷을 입은 선생님 자키 루이즈-가르시아가 7~8학년 학생 8명과 소크라테스식 토론 수업을 이어갔다. 수업 전에 학생들은 모두 작가 타네하시 코츠의 『세상과 나 사이』 종이책과 제임스 볼드윈의 수필 복사본을 과제로 읽은 상태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연필로 공책에 적은 에세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발표를 하려면 손을 들어 선생님에게서 노란색 애벌레 인형을 받아야 발언권을 얻을 수 있었다.

출처 :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https://www.forbeskorea.co.kr)

 

사실 알트스쿨 학생들은 전국 평균보다 34% 높은 학업 성적을 기록했다고 기사는 소개합니다. 알트 스쿨이 실패한 이유는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매출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학교 운영보다 맞춤형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에 무게를 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개발에 많은 비용을 투자했지만 무들,블랙보드,캔버스 같은 소프트웨어 밀려서 스케일업에 실패했습니다.

 

에듀테크 기술을 이용한 교육 혁신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트스쿨의 시도는 가치있는 실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자료

[1] https://www.theyoun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12

 

에듀테크의 역설: 1억 7천만 달러짜리 실패작 '알트스쿨'이 남긴 교훈 - 학생과청소년

인공지능(AI)이 학생의 모든 동작을 분석하고 최적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꿈의 학교\'는 왜 8년 만에 문을 닫았을까? 실리콘밸리의 거물들이 1억 7,500만 달러를 쏟아부으며 미래 교육의 표준으

www.theyoungtimes.com

 

[2] https://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207

 

[기획] ‘혁신에서 몰락으로...’, ‘알트 스쿨’이 남긴 씁쓸한 교훈 - 독서신문

2013년 초여름, 구글의 수석 엔지니어 출신 맥스 벤틸라가 샌프란시스코의 한 콘퍼런스에서 위대한 선언을 했다. “아이 한 명의 교육을 위해 우리는 세상의 모든

www.readersnews.com

 

[3] https://www.forbe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056

 

저커버그가 투자한 교육 스타트업이 생사기로에 놓인 이유 -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

벤틸라는 2013년 구글을 퇴사한 뒤 수익형 교육 스타트업인 알트스쿨을 창업해 지난 7년 동안 연간 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알트스쿨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2

www.forbes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