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북 이야기

인쇄용어 알아보기!

하루북 2025. 7. 4. 13:48

안녕하세요!

나만의 인쇄물을 제작하고 싶은데, 헷갈리는 용어가 있어 주저하게 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인쇄용어를 정리했습니다!

 

 바로 알아볼까요?

 

판형

 

판형은 책의 사이즈를 이야기하며, 많은 인쇄 사이트에서는 규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제작하는 판형은 A5(국판)148X210mm(하루북에서는 146X210mm)이며, 일반적인 소설책 크기입니다.

하루북에서는 B6,A5,B5 판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책등

 

일본어로 세네카라고도 하며 앞표지와 뒤표지의 사이의 겉표지로, 책을 옆으로 세웠을 때 보이는 옆면입니다. 책등의 너비는 내지로 사용하는 종이 두께에 따라 계산합니다. 페이지수가 많고 두꺼운 내지를 사용하면 책등 너비가 커집니다.

책등

날개

날개는 책의 표지 안쪽에 접혀 있는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책갈피로도 사용하는 그 부분! 저자 설명이 적히는 그 부분!을 생각해 주세요!

날개가 접힌 책

내지

표지를 제외한 페이지, 책의 내용이 담긴 종이들을 말합니다.

내지

면지

면지는 표지와 본문 내지 사이에 들어가는 빈 종이를 말합니다.

보통 날개가 있는 책에서 날개로 부터 내지를 보호하는 역할, 또는 하드커버책에서 표지와 내지를 단단히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슬레이트 블루 면지

후가공

인쇄가 끝나면 책이 완성될까요? 아닙니다.

인쇄가 끝나고 책을 완성하기 위해 가공하는 과정이 후가공입니다.

후가공에는 제단, 제본, 코팅, 박, 귀도리, 타공 등 다양한 기법들이 포함 등이 포함돼요.

무선제본된 책

코팅

표지를 마무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후가공 방식 중 하나로, 보호와 미적 효과를 동시에 주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무광, 유광, 레인보우 등등 다양한 코팅방식이 있어요.

하루북에서는 무광, 유광 코팅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귀도리

책이나 명함, 카드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부드럽게 둥글게 만들어서, 손에 쥘 때 더 편하고 안전하게 해주는 후가공 작업입니다.

모서리 둥글게 처리된 책

제본

제본은 인쇄된 여러 장의 종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는 작업입니다.
속지와 표지를 잘 붙이고 묶어서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이 바로 제본이에요.

쉽게 말해, 책의 몸통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래에는 제본 방식을 설명한 링크니 참고해 주세요!

https://harubook.tistory.com/84

 

인쇄 제본 방법 차이 (중철,무선,하드커버)

책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제본 방식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제본하느냐에 따라 책의 인상, 내구성, 가격까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세 가지 제본

blog.harubook.com

 

 

도련

인쇄물을 재단할 때, 잘려나가는 부분까지 그림이나 배경색을 여유 있게 이어서 작업하는 영역을 말해요.

책이나 전단지 인쇄 시, 재단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데,이 부분을 미리 넉넉히 만들어두면 잘라내도 하얀 여백이 생기지 않아요.

재단 여유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에는 하루북에서는 어떻게 도련이 표시되었는지, 어떻게 편집해야되는지 설명이 있어요!

https://harubook.tistory.com/28

 

하루북 빨간선(도련선) 파란선(안전선)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북 편집화면에서 볼 수 있는빨간선(도련선)과 파란선(안전선)을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빨간선(도련선) 재단선이라고도 불리는 도련선은편집화면의 가장자리

blog.harubook.com

 

 

하루북에서 사용하는 인쇄용어를 중심으로 많이 설명드렸는데,

더 궁금하신 인쇄용어가 있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러면 저희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