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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북 이야기

SBI CMYK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by 하루북 2024. 11. 25.

안녕하세요! 하루북 운영자 예지입니다~🙋‍♀️

 

오늘은 제가 3주 동안 수강한 교육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SBI라고 아시나요?

Seoul Book Institute 한국출판인회의 서울북인스티튜트는 한국 출판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출판전문 교육기관입니다.

 

 

 

저는 재직자직무 향상과정 중 '인쇄작업을 위한 올바른 CMYK 방법'을 수강했습니다.

 

디자이너분들은 물론 많은 분들이 RGB와 CMYK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모니터에서 색상모드 RGB, 인쇄를 위한 색상 모드를 CMYK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 하루북은 모니터 혹은 휴대폰으로 책 편집한 후에 인쇄를 하기 때문에

RGB와 CMYK의 차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수업에서는 많은 편집자와 디자이너들이 어도비의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어도비 툴의 활용을 많이 다뤄

하루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모니터와 인쇄의 색상모드를 이해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많은 가르침이 있었지만, 두고두고 잊지 않고 싶은 것 위주로 아래에 정리해 보겠습니다.ㅎㅎ

 

1. 화면이 지나치게 밝으면 인쇄물이 색상이 상대적으로 어둡고 칙칙해 보일 수 있다.

 

2. 인쇄는 종이에 인쇄가 되기 때문에 모니터의 흰색과 종이의 흰색이 차이가 나는 한 색감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 필요)

 

3. 아트지와 모조지에 맞는 색상 설정이 다르다. 아트지는 코팅지이기때문에 모조지보다 잉크 흡수율이 낮다. 

 

4. RGB이미지를 CMYK로 변환하는 원칙은 문서가 최종 인쇄될 용지에 맞게 변환하는 것이다.

(아트지 계열 > coated profile, 모조지 계열 > uncoated profile)

 

5. 책의 내용에 따라 그에 맞는 종이가 다를 수 있다.(텍스트 위주의 도서는 광택이 적은 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RGB 색공간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커버할 수 있는 색상 sRGB<adobe RGB) sRGB색공간에서 이미지를 오픈하면 색공간의 영역이 CMYK를 다 포함하지 않아 변환할 때 색손실이 많이 발생. adobe RGB에서 CMYK로 변환할 때 색손실이 최소화된다.

 

7.프로필 변환 (고급옵션)에서 4가지 렌더링 의도가 있다.(가시범위,절대 색도계,상대 색도계,채도)

 

이 수업을 통해서 색공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인쇄환경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해주셔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배움의 기회와 환경을 마련해주신 서울북인스티튜트와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ㅎㅎ

 

출판에 대해 관심있고 배움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http://sbin.or.kr/

 

sbi - Seoul Book Institute

 

sbin.or.kr

 

 

그럼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포스팅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