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블로그에서 2020년 7월 1일에 발행
안녕하세요, 하루북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셨던 하루북 종이 재질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1. 스노우지
-표지(250g)에만 사용
스노우지는 뽀송거리는 눈을 연상시키는 재질입니다.
표지로 가장 많이 쓰이는 재질이며, 광택이 적고 탄성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노우지 표지는 책 주문시 용지 설정에서 백색모조/미색모조 내지를 선택한 분들에게 제공되는 표지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하루북으로 만든 책의 스노우지 표지입니다.
2. 백색모조 / 미색모조
-내지(100g)에만 사용
모조지는 책의 내지 인쇄용지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지로, 광택이 적고 반사율이 적습니다.
서점에 가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에세이, 시집의 용지 재질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북에서 제공하는 백색/미색 모조지는 모두 100g으로, A4용지 보다는 두꺼운 재질입니다.
백색 모조지에는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약간의 염료를 추가하여 더 차분한 느낌을 주는 것이 미색 모조지입니다. 백색 모조지보다 조금 더 노르스름한 끼가 돌기 때문에 눈이 편하고 가독성이 높아집니다.
색상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아래의 사진은 백색모조지 입니다.
조명 때문에 약간 붉은 색이 돌지만, 실제로는 본연의 흰색에 가깝습니다!
3. 몽블랑지
-내지(100g)에만 사용
몽블랑지는 고급용지로, 색감표현이 훌륭하며 인쇄 품질이 우수합니다.
원하는 결과물을 만족스럽게 얻어낼 수 있는 용지로, 모조지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모조지보다 빳빳하여 흐물거림이 덜합니다.
상품 카탈로그, 브로슈어, 엽서 등에 많이 쓰입니다.
같은 책을 놓고 비교해보았습니다.
몽블랑지는 빳빳하게 서 있지만,
모조지는 상대적으로 견고함이 덜하여 흐물거림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뉴플러스지(백색)
-내지(100g)에만 사용
뉴플러스지는 모조지로 인쇄시 색상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표면에 광택을 더한 종이로,
모조지에 비해 색상 재현율이 높으며 쨍하고 생동감 있는 인쇄 품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조지와 같은 흐물거림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뉴플러스지의 광택을 확인해보세요!
5. 아트지
-내지(150g)에만 사용
아트지는 하루북에서 제공하는 용지 중 광택이 가장 많은 종이입니다.
또한 표면이 매끄러워 인쇄 시 선명한 색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 위주의 결과물을 원할 때 많이 사용하는 종이이며,
흔히 볼 수 있는 전단지가 아트지 재질입니다(하루북에서 제공하는 아트지는 전단지보다 두꺼운 재질입니다).
아트지는 차분하고 고급스러우며 탄성이 있습니다.
제품을 홍보해야 할 경우 많이 찾는 종이이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아트지의 질감을 확인해 보세요!
6. 랑데뷰
-내지(105g)에만 사용
몽블랑과 같은 고급지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일반지보다 광택이 있으며 도톰한 느낌으로,
뒷면 비침이 덜하고 인쇄 색감 표현이 월등하여 고급 도서 제작에 많이 쓰이는 수입지입니다.
덧붙여, 하루북의 모든 책들은 코팅을 기본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다 완성도 높은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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