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북 파본은 얼마나 발생할까

하루북으로 책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이런 걱정을 해보셨을거 같습니다.

책이 잘못 만들어지면 어떻하지
파본이 발생했을때 다시 제작은 가능할까

 

이런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작년 한해동안 파본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23년 한해동안 하루북으로 들어온 주문은 총 7400건입니다. 평균으로 계산해보면 매달 616건, 매일 20건이 들어온 셈입니다. 이렇게 많은량의 주문을 처리하다보니 당연히 파본도 발생합니다.

작년 한 해동안 총 29건의 파본 주문이 발생했는데 이를 분석해 보니 크게 두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인쇄가 잘못되거나 배송중에 파손이 된 경우: 17건
• 주문 데이터가 잘못된 경우: 12건

이렇게 파본이 발생하게 되면 저희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파본을 처리합니다.

1. 주문 데이터 오류로 인해 잘못 제작된 경우 100% 재 제작해서 다시 보내드립니다.
2. 인쇄가 잘못된 경우가 명백한 경우 100% 재 제작해드립니다.
3. 배송중 파손된 경우는 파손정도에 따라 처리가 다릅니다.

정리하면 하루북은 책을 배송받고 5일이내에 파본 접수가 가능하며 저희쪽 귀책에 따른 파본은 100% 재 제작이 가능합니다.

하루북 파본률이 낮은 편이지만 동일한 파본을 만들지 않기 위해 매번 제작과정을 검토하고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책을 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