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학교x하루북, 3년의 인연

안녕하세요. 스캇입니다. 혹시 이우학교라고 들어보셨나요?

이우학교는 분당에 소재한 대안형 특성화 학교로
이 학교에 입학하려면 학생과 부모가 사교육 금지 서약을 해야하며
삼주체(학생, 학부모, 교사)를 강조하는 혁신학교 입니다.

EBS 다큐프라임 학교란 무엇인가 3부에 이우학교에 대한 이야기 등장합니다.

3년전 이우학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학생들과 책쓰기 수업을 하고 싶은데 학교에 와서 강연을 해줄 수 있느냐. 다큐를 통해 알고 있던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했기에 흔쾌히 허락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하루북을 어떻게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많은 어려움
현재 하루북으로 꿈꾸는 것들을 학생들과 공유했습니다.

제가 만난 이우학교는 밝고 신선했습니다. 중고등학교라기 보다는 어느 대학의 캠퍼스 같은 공간, 학생 자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 학생과 선생님이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고 대화하는 식당 등등. 너무나 달랐던 제 학창시절이 떠올라 조금은 부러웠습니다.

그후 이우학교는 매년 하루북으로 책쓰기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고3학생들이 책쓰기를 한다고 해서 약간 놀랍기도 했구요.

2024년 이우학교 학생작품중 오늘의책에 공유했던 책
https://harubook.com/store/141506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책쓰기 행사 소식을 전해와서 담당 선생님 허락을 받고 행사 사진과 영상을 공유합니다.

이우학교가 앞으로도 하루북과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광수돌이 선생님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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