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인쇄물을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하루북으로 만든 책을 받아본 분들중에 간혹가다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던것과 색감이 달라요
컴퓨터 화면으로 봤을때는 괜찮았는데 이미지가 뿌옇게 인쇄 되었어요.

 

맞습니다. 인쇄물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과 다르게 인쇄됩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요?

 

컬러 팔레트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는 RGB라는 컬러 팔레트를 쓰지만 전문 인쇄장비는 CMYK 라는 컬러 팔레트를 사용합니다.  컬러 팔레트가 다르기 때문에 색감이 달라지는 현상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책을 대량으로 제작할때는 편집한 사람이 직접 인쇄소에 가서 샘플을 찍어보고 색을 보정하는 단계를 거치기도 합니다. 

 

https://yeowubyeol.tistory.com/26

RGB와 CMYK의 가장 큰 차이점은 "웹으로 볼 것이냐 인쇄를 할 것이냐" 입니다 ^.^

 

해상도

스마트폰이나 모니터에서 보이는 영상 해상도(PPI)와 인쇄장비의 인쇄 해상도(DPI)가 다릅니다. 인쇄는 '점(Dot)을 찍었느냐 아니냐'로 표현되지만 영상은 '픽셀(Pixcel)이 얼마만큼 켜있으냐'로 구분되기 때문에 더 고 해상도로 보입니다. 

 

https://jtam.tistory.com/m/317

cg001 DPI, PPI, 인쇄해상도 vs 영상해상도 ; 같은 캔버스 크기로 다른 이미지(pixel)크기가 나오는 이

 

컬러 팔레트와 해상도 차이만 잘 알아도 원하는 인쇄물을 제작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자세히 설명한 블로그 링크도 읽어보시고 원하시는 책 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