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북 운영자 예지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열린 우리나라 대표 도서전!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저는 하루북에 작년 10월 입사하고 도서전을 처음 가는거라
많이 설레기도 하고, 어리버리~한 상태로 도서전을 들어갔는데요!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너무)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재.미.있.었.다.는 점!
과연 도서전 알못 입사 새내기에게 도서전은 어땠는지 같이 보실까요~~!
전시회에 지지 않기 위해 들어가기전 커피 한 잔 원샷하고 들어갔습니다.
카페인아 날 도와주렴!!!!
입구에서 한 컷.
전광판이 자꾸 왔다갔다 거려서 사진 찍기 힘들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입구는 찍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바로 입장!
한솔제지
입장하면 바로 피톤치드 향의 한솔제지 부스가 딱! 있더라구요.
인간과 자연, 그리고 모든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이터널 원스'의 의미를 탐구하는 전시라고 하네요ㅎㅎ
한솔제지는 종이 회사다 보니, 나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자연과 공존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사진을 보면, 사라져가는 식물들, 동물들을 점점 연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 바로 옆에는 국제 도서전 답게 다른 나라의 부스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가장 화려한 부스를 자랑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번 도서전의 주빈국이 사우디아라비아라고 합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2008년부터 주빈국을 초청하여 주빈국의 도서를 비롯한 문화 전반에 대해 특별 전시를 열고 있다고 하네요!!
의자에 앉아도 된다고 하셔서 앉아서 찰칵!
"자잔에서 온 우리 음식" 찰칵!
화려한 사우디아라비아 의복 찰칵!
문화 교류의 장임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특유의 향냄새가 났는데, 처음에는 흥미로웠지만 계속 맡으니 머리가 살짝쿵 아팠다는...
줄이 길어서 뭔가 하고 물어봤더니 캘리그래피를 해주시는 거더라구요.
오만 술탄국에서도 캘리그래피를 해주시던데
이렇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가지다니..
멋진걸요?!
프랑스
예술의 나라 프랑스 기대됐습니다.
역시 프랑스. 책으로 승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깨알 레모 출판사의 홍보... 찾아가 봐야지!
그리고 지성인이라면 알아둬야 할 것만 같아서 대표 출판사들 찍어왔습니다.
(근데.. 읽을 줄은 알아..?)
책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안찍을 수 없었습니다.
노르웨이
깨끗한 자연의 청정 지역 노르웨이!
"이토록 멋진 곤충"의 저자와의 만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귀기울여 들어보니 책에 저술되어 있는 자연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계셨는데요,
노르웨이 같이 깨끗한 나라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보면서 계속 그 생각을 했습니다..
그 외 다른 나라들
이 신기한 팝업북들... 너희 어디서 왔니....
팝업북이 너무 예뻐 후다닥 찍고 정작 어디 나라인지를 찍지 못했습니다.
특히 파란색 팝업북은 책들을 엮어서 만든 굉장한 크기의 팝업북이더라구요.
사진 찍어도 된다는 일본 부스!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는 만화들... 재밌겠는걸?
번역이 된 대만 부스의 책들도 볼 수 있었어요.
한국어로 된 대만 책이라니 궁금하잖아?!
다른 나라의 책들을 보고 그 문화까지 알아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는데요,
다른 나라들 부스만 봐도 시간이 훌쩍 지나갔답니다.
내 체력 괜찮니?
아직 괜찮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출판사들의 부스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보시겠습니다!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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